-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은근슬쩍 넘어가고 말았다…철도·고속도·국도 다 풍은 추풍령
━ 스무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교통 요충지 추풍령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뿐만 아니라 지선도로도 추풍령을 고개 중의 으뜸으로 만들었다. 사진 왼쪽
-
"세월호서 한달만에 온 건우"…판사는 5초간 말 잇지 못했다
김광배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사무처장(가운데)의 모습. 사진은 지난해 6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1심 선고공판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
"전태관 보내고 외로웠다" 봄여름가을겨울 33년만에 동창회
27일 서울 홍대 앞 소극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 [뉴스1] 봄여름가을겨울 원년 멤버들이 3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지난해 12월 27일
-
"세월호 추도식 제외 故강민규 교감 순직인정해야"…국민청원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 생전모습 . [사진 유가족] ━ 세월호 희생자는 304명 아닌 '305명' 경기도 안산 단원고 고(故) 강민규 (2014년 사망 당시 5
-
[기획] 세월호 4주기 추도식에도 초대받지 못한 '슬픈 영혼'
4.16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시민들이 헌화 및
-
보고 시간 조작된 이유는…세월호서 온 '마지막 카톡' 때문이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검찰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대통령 첫 상황보고서 전달 시각을 오전 10시로 사후 조작한 것은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였던
-
세월호서 엄마 아빠 잃은 생존 아기 근황 "학교서 왕따 당해 전학만…"
[사진 KBS 뉴스9 화면 캡처]세월호에서 엄마, 아빠, 오빠를 모두 잃은 초등학생 생존자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서울신문이 전한 소식이다.
-
안민석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7시간 진실이 담겨 있다는 내부자 제보”
[사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24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
-
제자들 탈출시키고 숨진 단원고 선생님의 찢어진 야구점퍼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참사 두 달 전, 단원고에 부임한 이해봉 선생님의 별명은 '킹왕짱'이었다. 학생들은 이 선생님을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오려 노력했던 선생님'으로 기
-
안민석 "삭제된 청와대 서버 복구…불가능이란 없다"
[사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전 정권서 삭제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와대 서버 복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단독] "세월호서 살아나왔다는 이유로 죄인 취급 받은 단원고 교감 '사회적 타살'당해"
지난 4월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거치된 세월호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제 남편 고(故) 강민규(2014년 사망 당시 52세)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감은 끔찍한 세월호 참사 현장
-
세월호 4층서 유골 다수 발견
세월호에서 다수의 유골이 발견된 12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감식단이 선체를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세월호 선체 4층 선미 쪽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수 발견됐다.
-
세월호 선체서 ‘사람 뼈’ 추정 유골 다수 발견…4층 선미 객실 여자화장실서 나와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거치된 세월호. 12일 4층 선미 부분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다수의 유골이 발견됐다. 사진공동취재단 12일 세월호 선체 4층 선미 쪽에서 ‘사람 뼈’로
-
"수학여행 위해 아꼈는데" 세월호서 나온 아들 청바지
세월호 선체 수색이 한창인 가운데, 단원고 故 최진혁 군의 유류품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사진 SBS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7일 SBS는 최진혁 군의
-
세월호서 학생 구하다 숨진 故남윤철 교사 여행가방 발견
故남윤철 교사. [중앙포토] 전날인 23일 세월호 수습 현장에서 단원고등학교 학생이었던 백승현 군의 지갑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엔 단원고 교사의 유류품도 발견됐다. 24일 정부합
-
‘좌빵우물’ 서양 예절 외우며 밥상머리 전통 예절 파괴
김홍도의 풍속화 ‘점심’. 18세기 조선 민초의 논두렁 식사 풍경을 생동감있게 묘사했다. 얼핏 무질서해 보이나 왼쪽 사내의 거동이 장중하고 오른쪽 술병 든 소년은 조심하는 기색이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좌빵우물’ 서양 예절 외우며 밥상머리 전통 예절 파괴
김홍도의 풍속화 ‘점심’. 18세기 조선 민초의 논두렁 식사 풍경을 생동감있게 묘사했다. 얼핏 무질서해 보이나 왼쪽 사내의 거동이 장중하고 오른쪽 술병 든 소년은 조심하는 기색이
-
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
“나눔으로 얻은 행복은 돈 이상의 가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항공서비스학과 김동회 교수(사진)의 ‘풀뿌리 기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교수는 후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최근 학교 측에 1000만원을
-
우리동네 ④ 천안시 안서동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安棲洞)은 천안시(天安市)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알려진 청정지역이다.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하늘아래 편안한 곳이 천안이고 천안에서도 가장 살기 편안한
-
오래된 지혜 고서점
큼큼한 곰팡내인 것도 같고, 싸한 잉크 냄새 같기도 하고, 해묵은 콩기름 향내인 듯도 하고···.고서점에선 그런 냄새가 난다. 옛사람은 이를 일러 ‘서권기(書卷氣)’라고 했다.
-
문학/인문과학/사회과학/경제/경영/기타
◇나는 하얀 새가 되어(김도형 지음)=순천향의대 학생이었던 필자가 현실적 모순과 속물주의를 거부하면서 자살하고난 이후 그의 유고와 동료.가족들의 시를 모은 유고집.〈영언문화사,28
-
湖西義兵事蹟 번역 출판 한학자 이구영 씨
한학자 老村 李九榮씨(74)가 최근 『湖西義兵事蹟』을 편역해냈다. 『湖西義兵事蹟』은 李씨의 부친인 李胄承.숙부 肇承이 구한말 제천에서 일어난 의병장 柳麟錫의 막하로 의병운동에 투신